학생부로 대학가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학생부로 대학가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시전형의 중요성>
대학 입시 전형은 가장 크게 수시전형, 정시전형으로 나누어 볼 수가 있습니다.
최근 몇년간 정시 대비 수시 비중을 크게 확대시켰습니다.
그 결과,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77%라는 큰 비중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추세 속에서 수시전형으로 대학가는 법에 대해 궁금증이 많으실텐데요,
저는 서울대, 연대, 고대, 카이스트, 포스텍, 지스트 모두 학생부 100%의 1차전형에서 합격을 했던 경험으로, 좋은 학생부 만드는 꿀팁 알려드리겠습니다!
<학생부의 키포인트>
학교생활기록부, 줄여서 학생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연성'입니다.
학생부에는 현재 고2 기준으로 다음과 같은 항목이 포함됩니다.
1) 출결상황
2) 창의적 체험활동(동아리활동, 자율활동(임원활동 등))
3) 교과학습발달상황(과목별 세부특기, 개인별 세부특기, 성적)
4) 자유학기 활동상항
5) 독서활동상황
6) 행동특성, 종합의견
대학교에서 학생부에서 보고자 하는 것은, "이 학생은 어쩌다가 우리 학교 우리 과를 지원하게 되었으며(=전체), 그 목표를 정립하는 과정에서 얼마나 성실하게(=3,6) 적극적(=2)으로 노력했고 좋은 성과(=수상)를 얻었는가" 입니다.
길게 말했지만, 결국 이 학생이 우리 과에 얼마나 열정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고싶은 것입니다.
그러려면 해당 과를 지원하기까지 거쳐온 관심사의 변화와 구체화가 나타나야겠지요? 이것이 개연성입니다.
학생부에 적을 수 있는 내용은 점점 제한적이어지고있습니다. 수상실적은 한학기에 하나만 쓸 수 있는 등 제약이 많습니다.
그런만큼 양으로 승부를 보던 과거와는 달리 구체적으로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고, 그 고민의 과정이 드러날 수 있게 교과활동으로 남기는 것입니다.
특히 교과세부특기사항을 잘 이용하면 수업 중 어떠한 활동으로 적극적이게 자신의 진로탐색을 하였는지 쓸 수 있겠죠?
매년 바뀌고있는 입시 방식에도 당황하지 말고, 찬찬히 잘 준비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