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내신 1등급 공부법
영어 내신 1등급 공부법
안녕하세요~ 곧 기말고사가 다가오는데 시험대비는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오늘은 내신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되었던 ‘영어 공부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이 방법으로 저는 1학년 때 3등급이었던 영어 등급이 2학년 땐 2등급, 3학년 땐 1등급으로 점점 상승하였습니다. 잘 맞는 공부법이라는 것은 사람마다 다 다르기에 지금부터 제가 설명하는 내용은 어디까지나 참고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여러 방법을 시도한 후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해주세요 :)
학교 기출문제 분석
수능을 준비하기 위해 전년도 기출을 분석하듯이, 학교 내신문제도 기출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학교 홈페이지에 게시된 문제를 참고하였습니다. 동일한 영어 선생님께서 2년 동안 시험을 내셔서, 작년의 시험문제로 다음에 출제될 시험의 유형을 미리 예측해볼 수 있었습니다. 같은 선생님이 아니었다 하더라도 수업시간에 언급한 문제유형이 있다면 그것을 활용해도 습니다. 머릿속으로라도 예상문제를 만드는 것과 만들지 않는 것에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6,9월 모의고사를 위해 평가원의 마음을 생각해보았듯이 출제자인 학교 선생님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2. 지문, 중요단어 암기
내신 영어는 시험 범위가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나오는 문제도 제한됩니다. 따라서 시험 범위 내의 기본적인 단어와 중요 문장은 외워놓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변형 문제를 여러개 풀어보더라도 기본적인 단어와 숙어 암기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저는 수능 준비와는 별개로, 내신대비만을 위한 영단어장을 준비하였습니다. 교과서 등의 시험범위에서 다룬 중요단어와 함께 단어가 포함된 예문도도 함께 기록하였다. 지나다니면서 조금씩 문장을 통째로 외우기 시작하니 단어는 저절로 외울 수 있었습니다. 저는 단어를 외울 때 ‘단어 암기 시간’을 정해서 외우는 것이 아닌,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였습니다. 자투리 시간에는 학교 점심시간이나 이동시간 정도가 있습니다. 저는 자투리 시간에 단어를 외우는 것이 좀 더 효율적으로 외울 수 있었습니다.
3. 복습
수능보다 지엽적인 내용이 출제되는 내신인 만큼 수업이 끝난 후의 복습은 중요합니다. 과외하는 학생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종종 직후 복습에 부담감을 가지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한 시간의 수업 내용을 복습하는데 그리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저는 직후복습을 위해 수업이 모두 끝난 야자시간을 활용하였습니다. 노트에 그날 배운 내용을 4~5줄로 항상 요약해서 적는 버릇을 들였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이것이 암기에 가장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귀찮다는 이유로 그 노트를 후에 다시 펼쳐보지는 않았지만 적는다는 것으로도 기억에 남았습니다. 복습을 위해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읽고, 단어와 숙어를 외울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기본적인 영어 실력도 중요하지만 대개는 꾸준히 내신에서 고득점을 획득하는 친구들을 가만히 보면 두 가지에 모두 해당됩니다.
꾸준히 복습한다.
수업에 충실한다.
또한, 영어는 언어과목인 만큼 많은 양을 하루에 몰아서 하는 것보다, 조금씩 하더라도 매일매일 꾸준하게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영어에 한번 자신감을 키워놓으면 실력 향상으로도 이어집니다. 열심히 공부하시는 여러분이 앞으로 좋은 결과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